사진=MBC 제공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공명이 동생 도영과 친형제 케미를 발산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69회에서는 공명과 도영의 리얼 형제케미가 드러나는 일상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공명은 친동생인 NCT 도영과 역대급으로 형제의 케미를 드러낸다. 도영은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 하는 공명을 향해 "형, 하던 대로 해"라며 현실감 넘치는 형제의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공명은 그 누구보다 '전참시'에 진심인 도영의 모습에 촬영내내 웃음을 참지못했다. 도영의 애교 넘치는 입담에 공명은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뛰는 형 위에 나는 동생의 모습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영은 부대찌개를 만드는 모습도 공개된다. 여기에 SNS에서 핫한 특별 요리까지 공명을 위해 선사할 예정.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공명이 도영과 함께 NCT 녹음실을 찾는 모습도 선보인다. 공명은 그곳에서 NCT 멤버 정우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전언이다. 공명은 평소 동생이 속해 있는 그룹인 NCT의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는 후문.

한편 공명은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에 김유정, 안효섭과 함께 출연 중이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이다.

공명은 ‘홍천기’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양명대군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었다. 매력적인 대본, 같이 호흡을 맞추는 배우분들과 케미가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공명의 동생 도영은 소속 그룹 NCT 127의 정규 3집 앨범 'Sticker'(스티커)의 오는 17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Sticker’를 비롯해 ‘Lemonade’(레모네이드), ‘Bring The Noize’(브링 더 노이즈) 등 총 11곡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 곡 ‘Sticker’는 시그니처 피리 소스가 중독적인 곡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곡들에도 NCT 127만의 독보적 색채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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