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간실격’(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10일, 부정(전도연)과 강재(류준열)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부정과 강재의 모습이 담겼다. 한층 가까워진 거리 속 차분하게 가라앉은 두 사람이다. 강재는 또 다시 부정의 슬픔을 목격했다. 부정의 눈물은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발을 멈추게 한다.
이 가운데 부정의 얼굴엔 은은한 미소가 번져있다. 여기에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 중인 강재의 모습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3회를 기점으로 부정과 강재가 더욱 얽히게 된다. 두 사람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맞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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