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이 뱃살이 쏙 빠진 모습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영란은 1977년 데뷔 후 60건이 넘는 방송과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에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 체중감량 선언 후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감량 고백 당시 김영란은 “60대가 넘어가면서 체중이 계속 늘어나더니 평생 최고 체중이 되더라” 며”이렇게까지 체중이 나간 게 처음이라 너무 놀랐고 그러다 보니 옷을 고를 때도 마음에 드는 예쁜 옷을 고르는 게 아니라 뱃살이나 팔뚝살을 가릴 수 있는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전하며 감량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후 김영란은 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감량에 나서 6kg을 감량했다.

김영란은 “66세 나이에 무슨 다이어트를 하냐고 하지만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더 자기관리를 통해 더 건강하고 예쁜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같은 60대에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나이 들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그럴수록 더 자기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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