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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9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전날 하루동안 10만67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9만5066명으로 90만 돌파가 임박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8일 개봉 첫날부터 흥행 1위로 출발해 개봉 4일째 50만 관객을 돌파, 올해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5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모가디슈'의 새로운 기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보스 베이비2'로 전날 3만2524명, 누적 관객 수 67만4225명을 모았다. '블랙 위도우'는 일일 1만6314명, 누적 관객 수 280만799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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