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이 가수 진주와의 노래 대결에서 100점을 받아 승리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강태관 등 '사콜6'와 신신애, 현영, 진주, 왁스, 제아, 퀸와사비 등 '캡6'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찬원은 일대일 대결 상대로 가수 진주가 결정되자 "진주 선배님만 아니면 된다 했는데"라며 "안 괜찮다"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주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특유의 쭉 뻗어나가는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애드리브로 노래를 시작한 그는 고음 부분을 여유롭게 소화하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진주의 노래를 듣던 이찬원은 "노래 진짜 잘하신다"며 박수를 보냈다.

모두의 박수가 터져나온 진주의 무대는 아쉽게도 93점이란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진주에 이어 무대에 나온 이찬원은 구성진 창법으로 '텍사스 룸바'를 공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 '사콜6'는 무대로 나와 이찬원의 시그니처 댄스 동작을 따라하며 무대를 도왔다.

이날 대결 결과는 100점을 받은 이찬원의 승리였다.

MC 김성주와 붐은 "뭐가 다르냐"며 결과에 항의하는 현영에게 직접 노래를 부르며 "애드리브를 하면 안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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