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올해도 드레스의 여신들이 '백상예술대상'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감독·작가·제작사 등 모든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가 시선을 모았다. 먼저 신동엽과 함께 시상식 진행을 맡은 수지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김소연, 이솜, 박규영, 정수정, 정소민, 장윤주 등이 과감한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로 미모를 뽐냈다.

또 박하선은 가슴 라인을 강조한 드레스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고,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한 김혜수, 고아성, 이레, 신혜선, 오연서 등도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JTBC, JTBC2, JTBC4, 틱톡에서 생중계됐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TV부문 대상은 유재석, 영화 부문 대상은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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