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독립만세’ 송은이-AKMU-재재의 좌충우돌 일상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AKMU(악뮤), 재재의 독립라이프 2탄이 그려졌다.

먼저 AKMU의 극과 극 내 집 적응기가 펼쳐졌다. 인테리어에 돌입한 찬혁은 손수 카펫을 재단하고 시트지로 부엌 싱크대 컬러를 바꾸는 등 온 집안 구석구석을 바꿨다. 반대로 수현은 하나둘씩 들어오는 가구들을 조립하며 분노를 다스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재재의 좌충우돌 새 집 입성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그의 자유를 축하해주듯 탁 트인 뷰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재재는 “나 성공했나봐”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입주 청소에 돌입한 재재는 똑부러지는 이미지와 다른 엉뚱한 매력을 여과없이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정리를 하다말고 출근하는 모습과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도 업무에 집중하는 등 6년 차 직장인의 면면은 공감을 안겼다. 바빴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맥주 한 잔에 마라샹궈를 먹는 장면까지, 그야말로 현실 직장인의 하루였다.

마지막으로 단독주택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 송은이의 여유만만한 독립 라이프도 공개됐다. 마당 청소와 눈 치우기 등 끝도 없는 집안일은 낭만을 노동으로 만들어버렸다. 단독 주택에서 독립의 꿈을 실현할 송은이의 다음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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