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독립만세'가 첫 방송부터 안방을 사로잡았다.

22일 첫 방송된 JTBC ‘독립만세’는 시청률 3.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1.5%, 분당 최고 시청률은 5.0%였다. 특히 단독주택에서 독립 라이프를 시작한 송은이가 후배 개그우먼 신봉선에게 독립한 사실을 숨기고 집으로 초대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떨어져 살게 된 AKMU(악뮤)의 찬혁, 수현의 독립 과정이 그려졌다. 찬혁, 수현 남매는 독립을 앞두고 부동산 7계명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기쁨과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드디어 독립 첫날, 두 사람은 인테리어에서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찬혁은 옷 짐만 15개에 이를 정도로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수현은 고기와 각종 식재료들부터 챙겼다. 특히 수현은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내 자신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 유튜브계의 핫 아이콘 재재도 함께 살던 룸메이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독립을 앞두고 짐을 꾸리던 재재는 셔츠를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 룸메이트에게 물어볼 정도로 허당 매력을 뿜어냈지만, 맥주잔을 챙길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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