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2일 정규 7집 앨범 'Don’t Call Me’(돈트 콜 미)로 컴백하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온유 키 민호 태민)가 22일 오후 2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앨범에 대한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샤이니 멤버 중 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군백기로 활동을 중단한 시기 중 가장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앨범이 가장 내고 싶었다. 방송활동도 너무 하고 싶었다. 앨범이 1순위 그리고 방송활동이 2순위였다"고 말했다.

이어 키는 "저는 (군 생활동안)음악을 하는 곳에 있어서 앨범 준비 활동에 딱히 적응이 안됐다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제가 가장 마지막으로 전역을 했다. 제가 전역할 즈음 앨범을 준비할 거라는 걸 입대 전부터 알고 있었다. 앨범 준비에 대한 기대가 컸다. 저는 적응하는데 힘이 들었다. 두 달 정도 걸린 것 같다"며 "오랜만에 춤 연습을 하는데 거울 앞 제 모습이 익숙하지 않더라. (군 시절)항상 거울을 안보고 살아서 익숙하지 않았지만 멤버들이 정말 잘 도와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맏형 온유는 "정말 많인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그 중에서도 빨리 멤버들을 만나서 부대끼고 싶었다. 정말 멤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떨어져 있다 보니 그런게 필요했다"며 "춤을 출 때 제 몸이 적응이 안되고 따로 노는 것 같더라. 목 밑으로 따로 놀았다. 태민이와 키가 안무 동작을 하나씩 잡아주면서 '형 이렇게 해야 더 멋있어'라며 도와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샤이니 정규 7집 ‘Don’t Call Me’(돈트 콜 미)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동명의 타이틀 곡 ‘Don’t Call M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또한 펑키한 매력의 댄스 팝 곡 ‘Heart Attack’(하트 어택), 샤이니 정규 4집 수록곡 ‘Love Sick’(러브 식) 이후의 서사를 담은 ‘Marry You’(메리 유),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암호 해독하는 모습에 비유한 ‘CØDE’(코드), 에너제틱한 팝 곡 ‘I Really Want You’(아이 리얼리 원트 유), 입맞춤 효과음이 듣는 재미를 더한 ‘Kiss Kiss’(키스 키스), 춤추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레게 장르의 ‘Body Rhythm’(바디 리듬), 한밤 중 데이트를 로맨틱하게 그린 R&B 팝 ‘Attention’(어텐션), 힘든 시간 곁에 있어준 상대를 빈칸을 채워주는 정답에 비유한 감성 팝 발라드 ‘빈칸 (Kind)’도 이날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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