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 DB
배우 김동희 측이 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린다"면서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김동희가 학우를 괴롭혔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한편, 2018년 웹 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김동희는 지난해 JTBC '이태원 클라쓰'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하 앤피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앤피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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