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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테파니 리가 어린 시절 고시원에서 고생한 일을 고백했다.

오늘(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스테파니 리가 매니저에게 선물로 식사를 대접했다.

스테파니 리는 단둘이 먹는 식사에 방어회, 개불, 가리비 치즈 구이까지 푸짐한 한상을 차려내 큰손 면모를 보였다.

이날 매니저는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다. 서울 상경하면서 처음 살던 데가 잠실에 위치한 고시원이다. 라면 무제한, 달걀 무제한, 밥도 직접 하면 무제한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테파니 리는 반가워하며 "나도 처음 한국 왔을 때 고시원에 살았다. 밥도 무제한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테파니 리는 "뉴욕에서 16살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19살 때 한국에 오겠다고 하고 숙소를 알아봤는데 원룸텔을 보고 원룸이 원 베드룸(방1, 거실1)이라고 생각했다"며 "되게 깨끗하고 좋았다. 라면도 공짜고, 밥도 공짜고, 다 공짜라더라. 주방에 케이터링까지 다 공짜니까 '이런 데가 어딨어? 좋은 덴가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시원에 살며 겪었던 고충도 밝혔다. "모델 일을 할 때라 옷이 너무 많으니까 짐을 한가득 들고 한국에 왔다. 그런데 방에 들어가니 짐 들어갈 데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5시 콜타임이면 4시에 일어나야 했다. 못 일어날 거 같으니까 알람을 2분 단위로 예약했는데, 옆방 사람이 (시끄러워서) 벽을 '쾅' 하고 치더라. 머리가 벽 바로 옆이니까 머리가 막 흔들렸다. 그래서 '죄송합니다' 하고 알람을 껐다"고 말해 짠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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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2/21 01:00:33   수정시간 : 2021/02/21 0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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