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
소유진, 박솔미가 절친 심진화의 집에 모여 음식을 요리해 먹으며 '육퇴 휴가'를 즐겼다.

2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의 초대로 그의 집에 모인 소유진, 박솔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절친 박솔미, 소유진에게 '육퇴 휴가'를 주기 위해 집에 초대했다.

심진화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소유진은 1981년생으로 심진화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리다. 가장 언니인 박솔미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소유진은 어머니가 담근 김치를 선물로 건넸다. 그는 심진화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전한 뒤 심진화의 영상편지를 촬영했다.

심진화는 소유진의 어머니에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하트를 그리며 "사랑해요, 엄마"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소유진의 집에 놀러가면 늘 맛있는 음식들을 먹는다며 최고의 음식으로 중화비빔면을 들었다.

김원효는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방송에서 음식을 선보이기 전 늘 심진화에게 시식을 맡긴다고 설명했다.

심진화는 "제일 부러운 인맥"이란 장도연의 말에 "살의 90%가 백종원씨 지분"이라고 자랑했다.

심진화는 소유진이 가져온 선물을 풀어본 뒤 음식 준비에 나서면서 박솔미에게 "언니는 안 그래도 이미 손에 물집 많으시니까 쌈 좀 씻어"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심진화를 껴안으며 "너는 꼭 그런 것만 시키더라"고 애교 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지난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9년차가 된 박솔미는 아이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재료를 손질하다 소유진이 칼집을 낸 버섯을 칼로 썰어 심진화, 소유진의 원망 어린 시선을 받았다. 당황한 박솔미는 "다 없었던 일로 하자"며 칼질한 버섯을 아래에 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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