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니 마 인스타그램

▶ 전 스미스(The Smith) 기타리스트
▶ 보스 이펙터로 다양한 사운드 구현
▶ “기타로 음색, 멜로디, 인생 바꾸는 음악 남겨”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이벤트로 대체된 ‘남(NAMM) 쇼 2021-빌리브 인 뮤직 위크(Believe In Music Week)’에서 세계적인 기타 이펙트 제조사 보스(BOSS)가 조니 마(57·Johnny Marr)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했다.

조니 마는 전 스미스(The Smith) 기타리스트로 명연을 남겼고 ‘모디스트 마우스’ 밴드 및 다채로운 솔로 활동을 통해 보스 이펙터의 가능성을 새롭게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스 측은 자니 마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타로 음색, 멜로디, 인생을 바꾸는 음악을 해온 사람으로 자니 마 만큼 생각나는 사람은 없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조니 마는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내가 처음으로 받은 보스 페달은 80년에 보라색 BF-2 플랜저였다. 가격도 저렴했지만 고장 나지 않는 튼튼함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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