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쯔양은 "유튜버들이 내 돈 주고 샀다고 속이고 홍보하는 게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난 방송 처음 시작했을 때 방송 내내 광고라고 얘기는 했는데 잘 모르다보니 표기하지 않은 게 있었다. 그게 와전이 돼서 내가 사기꾼처럼 됐다. 8시 뉴스에도 자료화면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악플이 엄청 달려서 방송을 그만뒀다. 근데 은퇴 선언을 하니 사람들이 돌아오라더라. 그래서 돌아왔더니 요즘은 또 다시 나가라고 한다. 지금까지 쌓은 게 무너졌다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쯔양은 "기간을 두고 복귀했어야 했는데 싶다. 사실 돈 때문에 돌아온 것은 아닌데 또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하는 게 다 돈 때문 아니겠나. '돈도 복귀 이유 중 하나'라고 했더니 돈 때문에 돌아왔다고 기사가 나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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