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김수희가 출연했다.
김수희는 "다섯 아이들, 홀어머니를 위해 빵을 위한 노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 언니 이혼하고 아이들만 덩그라니 남았다. 다섯 아이들, 어머니와 작은 방에서 살았다.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아야 된다는 생각만 있었다. 그 상황이 '슬프다'라는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수희는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지 않는 이유로 "아직 현역이고,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 저 자신이 만점짜리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가로 인해서 경연하시는 분들이 상처받을 수 있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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