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더우먼 1984'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원더우먼 198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 1984'는 지난 주말 3일간(1월 15일~1월 17일) 1만54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4362명이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한 '원더우먼 1984'는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영화로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연초 신작들의 공세에 2, 3위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이번 주말 다시 선두에 섰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호주 출신의 디바 헬렌 레디의 노래와 삶을 담은 '아이 엠 우먼'으로 같은 기간 9852명, 누적 관객 수 1만4215명을 기록했다. 이어 배두나가 출연한 한국 프랑스 합작 영화 '#아이엠히어'가 주말 9618명, 누적 관객 수 1만2061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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