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수 별사랑은 데스매치에서 맞붙을 상대로 김사은을 지목했다.
발목을 다쳐 맨발로 무대에 오른 별사랑은 '한방에 훅'을 선곡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코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 성민의 와이프로 잘 알려진 김사은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진짜 진짜 좋아해'를 불렀다.
이날 김사은의 무대에는 남편 성민이 함께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사은과 성민은 키스를 할 것처럼 서로에게 밀착한 채 춤을 추다 그대로 입을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별사랑과 김사은의 대결 결과는 11대0으로 별사랑의 완승이었다. 성민의 깜짝 등장으로 시선을 끈 김사은은 탈락 후보가 됐다.
결과를 지켜본 성민은 아내 김사은의 패배를 크게 아쉬워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사은은 성민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아쉽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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