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배우 배두나가 '프랑스어로 고정관념을 뜻하는 이 말은?'이란 문제를 받아들고 크게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겨울방학 탐구생활' 특집으로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배두나는 정우성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를 촬영하다 어렵게 시간을 빼 '유퀴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고요의 바다'를 함께 촬영 중인 배우 공유와의 별명 에피소드부터 최근 출연한 프랑스 영화 '#아이 엠 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루이비통 아트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의 친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토크를 마무리하며 퀴즈에 도전한 배두나는 유재석이 문제를 읽기 시작하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어려운 거 아니죠?"란 배두나의 다급한 물음에 유재석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나도 한번 읽어봐야겠는데"라고 답했다.

배두나에게 주어진 퀴즈는 "이것은 프랑스어로 '고정관념'을 뜻하는 말이다. 원래 이것은 인쇄할 때 사용되는 납으로 만든 판을 뜻하는 인쇄용어였는데 이후 판에 박힌 듯한 문구나 표현을 이것이라 부르게 됐다"였다.

문제를 들은 배두나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고민에 빠졌다. 남은 시간을 세려는 유재석을 말리며 답을 생각하려 애쓴 배두나는 결국 "모르겠어요"라며 정답을 말하지 못했다.

프랑스어로 고정관념을 뜻하는 정답은 '클리셰'였다. 이날 매니저의 생일이라 퀴즈를 맞히고 싶었다는 배두나는 상금 대신 자기백에서 뽑은 꼬꼬백을 받아들고 폭소했다.

그는 매니저에게 곧바로 꼬꼬백을 선물하며 "괜찮겠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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