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이 연극 중 저지른 가장 큰 실수를 고백했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녀시대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채수빈은 '연극의 매력과, 저지른 가장 큰 실수가 뭐냐'는 질문에 "연극의 매력은 직접 소통하는 것이다. 내가 슬퍼하면 관객도 함께 슬퍼한다. 그 에너지가 진짜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을 하며 저지른 실수로는 "앙리할아버지 사모님이 돌아가신 설정이다. 내가 나가면서 '며느님 출산하시면 꼭 알려주셔야 해요' 라고 해야 하는데 '사모님'이라고 말했다. 너무 심각한 장면인데 (실수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지난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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