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승부욕 넘치는 테니스 실력을 뽐냈다.

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경수진은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은 "예전에 테니스를 배웠는데 꼬리뼈를 다쳐서 못 쳤다가 다시 시작했다. 5개월 됐다"고 말했다.

훈남 코치가 있는 연습장을 찾은 경수진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이내 환호가 터졌다.

박나래는 코치를 향해 "눈만 봐도 멋지다"라고 말했다. 또 기안84는 "나이가 몇이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경수진은 "저보다 어리다"라고 답했고, 박나래는 "20대 후반으로 본다"며 계속해서 호감을 드러냈다.

경수진은 이날 운동 코치와 랠리 점수 10점 내기를 하며 승부욕을 발동했고, 박나래는 "수진 회원님이 승부욕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경수진은 치열한 랠리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한편, 경수진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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