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사이코러스' 코너에 2F 신용재, 김원주가 출연해 황제성, 양세찬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포맨의 '안녕 나야'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두 사람은 "저희가 2F란 이름으로 새로 나왔다"며 코러스를 부탁했다.
신용재는 포맨에서 새로 바꾼 이름 '2F'에 대해 "숫자 2는 저희 두 명과 두 번째란 의미이고 'F'는 first의 약자로 두 명의 두 번째 새로운 시작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제성은 "진지충"이라고 지적했고, 양세찬은 "온갖 꼴값은 다 붙여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용재와 김원주는 신곡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을 불렀고, 황제성과 양세찬이 코러스로 함께 했다.
두 사람은 노래를 열창하면서도 황제성, 양세찬의 코러스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못해'란 곡을 선보이면서 코러스로 H.O.T.의 '캔디'를 부르는 양세찬, 황제상과 함께 "캔디"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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