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가 국내에서 '아바타' 방식의 온라인 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MBC '뉴스데스크'는 필리핀에서 수천만원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9월 경찰 조사를 받은 아이돌그룹 멤버 2명 가운데 한 명이 국내에서도 온라인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멤버는 온라인을 통해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 있는 사람을 아바타로 지정한 뒤 자신의 지시대로 베팅을 하는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돌그룹 멤버가 필리핀 원정 도박과 온라인 아바타 도박에 건 판돈은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도박자들 가운데는 아이돌 그룹 멤버 외에도 유명 배우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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