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석 추모사업회’ 주관
▶ 워너원 김재환, ‘위탄’ 신재혁 배출
▶ 11월 21~12월 19일까지 참가 접수
▶ 본선 내년 1월 6일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김광석 추모사업회가 내년 1월 6일(수) 오후 7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21’ 경연을 개최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김광석노래부르기’는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김재환과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신재혁, JTBC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밴드 호피폴라의 김영소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워너원 김재환은 2019년 tvN ‘수요일에는 음악프로’에서 자신의 음악 활동 중 가장 뜻 깊었던 순간으로 ‘김광석 노래 부르기’ 경연 무대를 언급하며 학전블루 소극장을 찾기도 했다.

경연을 주관하는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학전’ 김민기 대표, 김광석의 형 김광복과 故김광석의 49재 때 열린 추모 콘서트에 모인 가수들과 함께 설립됐다.

‘김광석노래부르기 2021’ 참가자격은 남녀노소 불문 13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예선 참가 접수는 21일(토)부터 12월 19일(토)까지다. 본선 1등인 ‘김광석상’ 수상자에겐 마틴 기타를 제공한다.

예선 결과는 12월 25일(금) 합격자에 한해 개별 연락하며, 본선은 2021년 1월 6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참가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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