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출신 김안나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아이 러브 코리나, 나는 한국에 美쳤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출연한 파키스탄 출신 김안나는 "한양 김씨다.한양 김씨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국인으로 귀화를 하게 됐는데, 부모님이랑 여행을 다니다가 성인이 돼서 친구들이랑 여행일 갔다. 한국 사람들은 한국 여권의 파워를 모른다. 대접이 다르다. 친구랑 미국을 가는 길에 일본을 들르는데 한국인 친구들은 바로 나가고 저는 불법체류자들 있는 곳으로 따로 빼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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