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배우 선우은숙이 과거 루머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전 남편 이영하를 13년 만에 만난 선우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은숙은 "과거 자기한테 실망했던 게 하나 있다"며 당시 대기업 스폰서 루머 이야기를 꺼냈고 "나는 얼마나 힘들었겠냐. 당하는 사람은"이라고 되뇌였다.

그러면서 "나는 상대방 얼굴도 본 적 없고 아무것도 몰라. 근데 어떤 기업 회장이 내 스폰서라고 하더라. 차도 사주고 뭐도 사주고 그랬다고"라며 "이렇게 소문이 나서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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