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11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전날 하루동안 2만94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2만220명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지난 4일 개봉한 후 1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데 이어 112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김혜수 주연의 '내가 죽던 날'로 같은 날 1만319명, 누적 관객 수 17만7475명을 기록했다. 이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일일 관객 수 9775 명, 누적 관객 수 148만3643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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