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반가운 '원조 여신' 배우들의 안방극장 복귀가 가시화 되고 있다. 적지 않은 공백기를 거쳐서 돌아오는 고현정과 송혜교, 고소영이 그 주인공이다.

세 배우 모두 1990년대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이들이다. 그리고 여전히 화려한 비주얼과 이에 못지 않은 연기로 캐스팅마다 주목받고 있다.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중인 세 여배우의 차기작을 미리 만나본다.

■ 고현정, '너를 닮은 사람'에서 치정과 배신 타락 그린다
고현정은 지난 2018년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확정지었다. 그녀가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아낼 예정.

고현정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주인공 희주 역을 맡았다. 가난하고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낸 희주는 현재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다. 병원 재단의 후계자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했던 인물. 그러다 가난마저도 빛나는 장식품으로 보이게 만드는 한 '여자'를 만나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특히 제작진은 제작 단계부터 희주의 단단한 내면을 두고 고현정을 일찌감치 점찍었던 만큼 깊은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의 시너지를 기대케 만들고 있다. 방송 시기는 2021년이다.

■ 송혜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멜로퀸 복귀 임박?
송혜교 또한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송혜교의 소속사는 "송혜교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캐스팅 확정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JTBC '미스티'의 제인 작가와 SBS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패션회사 디자인팀장 하영은 역을 제안 받은 상황이다.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송혜교가 또 한 번의 멜로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고소영, '마인'으로 4년 만에 드라마 검토
고소영이 출연을 저울질중인 작품은 tvN 편성이 유력한 새 드라마 '마인:MINE'이다. 미스터리 치정극으로, 프리미엄 상류 사회에 모인 인물들의 민낯과 아픈 사랑 등을 다룬 작품. 겉보기에는 화려한 가진 자들의 불행한 삶을 조명하고 뺏긴 자들에게 욕망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지난 2017년 방송된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4년만의 복귀다. '완벽한 아내' 또한 10년의 공백기를 가지고 돌아왔던 만큼, 고소영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도 분명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들의 치정과 욕망을 다뤄왔던 '스카이캐슬' '펜트하우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 '마인' 속 고소영이 보여줄 이미지 강한 연기는 물론, 또 다른 출연진으로 거론되는 이보영 등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11/16 07:00:45   수정시간 : 2020/11/16 10:25:46

오늘의 화제뉴스

테마 갤러리 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