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 명동 노점의 신화라 불리는 떡볶이 달인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2대 떡볶이로 유명한 서울 명동의 한 떡볶이 가게를 찾아갔다.

45년 내공을 자랑하는 명동 떡볶이 달인은 마늘을 넣어 만든 마늘떡볶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왔다.

명동 떡볶이 달인의 쌀떡볶이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과 불향과 마늘향이 나는 특별한 양념이 특징이었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소스가 특별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명동 떡볶이 달인은 개업 이래 처음으로 비법 양념장을 공개했다. 달인은 가장 먼저 호박고구마를 30분간 삶은 뒤 뜨거운 상태에서 고춧가루와 섞었다. 이어 고구마 고추장에 소 양을 넣고 끓인 육수를 넣고 체에 걸러냈다.

양념장에는 토마토와 마늘도 들어갔다. 달인은 삶은 토마토와 곱게 간 마늘을 섞은 뒤 들깻가루를 뿌린 파채와 다시 섞었다. 이후 2주간 숙성 과정을 거치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한편 이날 '생활의 달인'에 나온 명동 떡볶이 달인의 가게는 서울 중구 명동9길 8-1에 위치한 '신세계떡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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