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지난 주말 3일간(10월 23일~10월 25일) 27만8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8618명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21일 개봉 후 5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담보'로 같은 기간 7만2819명, 누적 관객 수 157만9194명을 동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주말 5만7600명, 누적 관객 수 8만691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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