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가족이 막내 진우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막내 진우와 함께 오랜만에 돌아온 박주호와 건나블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후와 나은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여전히 흥이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건후가 소리를 지르자 방에서 잠을 자던 진우가 잠에서 깨 꼬물거리기 시작했다. 박주호는 "밥 줘요"란 나은이와 건후의 말에 어렵게 잠에서 깨 거실로 나갔다.

혼자 일어난 진우는 울지도 않고 아기 침대에서 일어나 커튼을 잡고 놀기 시작했다. 진우의 소리를 들은 건후는 곧바로 동생에게 향했고 아빠를 불렀다.

건후와 나은이는 아빠에게 매달려 거실로 나온 진우에게 다가가 끌어안고 얼굴을 부비며 좋아했다. 진우는 아기 때 건후의 얼굴을 빼닮은 모습이었다.

건후는 진우에게 뽀뽀를 하며 예뻐하는가 하면 진우가 소파를 붙잡고 일어나자 넘어질까봐 걱정하며 다급히 진우를 잡아줬다.

박주호는 동생 바보가 된 나은이와 건후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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