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심지유에게 고사리의 효능을 설명하다 민망해했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지혜의 나홀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서지혜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한 언니라며 배우 심지유를 초대해 점심 식사를 했다. 그러면서 능숙한 솜씨로 청국장부터 불고기까지 맛깔나게 요리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심지유와 농담을 주고받던 중 "그럴 때 결혼하고 싶다. 무거운 거 들 때, 망치질을 할 때"라며 결혼 생활에 대한 로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코피 나는 사람들이 연근 먹으면 좋다. 시금치는 힘이 난다. 고사리를 먹으면, 이건 얘기하면 안 될거 같다"며 얼굴을 붉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사가 고사리의 효능을 설명하며 말 끝을 흐리는 서지혜의 행동에 의문을 드러내자 박나래는 "화사 회원님은 모를 나이다. 나도 20대 중반까지 몰랐다. 고사리가 남자들에게 안 좋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서지혜는 "고사리가 찬 성질이 있다. 남자들의 뭐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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