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의 소속사가 멤버 아이린의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오후 SM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한 스타일리스트는 아이린의 갑질에 대해 폭로하는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고 아이린 또한 SNS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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