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이 ‘식용유 여배우’ 루머와 관련해 사실 무근임을 전했다.

22일 박선영 소속사 측은 "박선영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서초구 거주 중이다. 문제가 된 성동구 아파트는 지어진지 3년 내외로 알고 있는데 해당 아파트와는 전혀 관련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상에서 갑자기 실명이 거론되며 해당 루머가 불거진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이렇게 퍼져가는 걸 보니 너무 당황스럽다"고 했다.

한편, 최근 한 매체는 연예인 A씨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식용유를 흘렸으나 현장을 그대로 방치하고 자리를 떴고, 그 식용유로 입주민이 넘어져 다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입주민은 6주간 병원 치료를 받았고 A씨는 1년 동안 변호사 4명을 선임해 무죄를 주장했지만 과실치상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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