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즈드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21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생 로랑의 공식 글로벌 뮤즈,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한 2020년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전 세계를 뒤흔든 소녀들의 새 앨범 공개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만난 로제의 열정은 대단했다. 촬영을 마치고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도 그의 하루는 끝나지 않았다. 로제는 “이제 안무 연습하러 가요. 내일은 하루를 조금 늦게 시작할 수 있어 오늘 촬영이 끝나는 대로 연습하러 갈 거예요”라고 말했다.

특히 데뷔 4년 차에 ‘지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걸그룹’의 한 명이 된 로제는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금은 많은 분께서 제 목소리를 두고 ‘특이하다’라고 해주시는데, 데뷔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제 목표는 ‘다른 가수’보다는 ‘좋은 가수’였거든요. 특정 톤이나 음색을 만들기 위한 연습을 하지도 않았죠. 그래서 지금의 평가가 제 개성을 인정해주시는 것 같아서 큰 칭찬으로 다가와요."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정규 1집 'THE ALBUM' 발표 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ABC의 유명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21일에는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하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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