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 포스터를 올렸다.
포스터에는 특수전사령부 출신 박은하 교관과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 등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의 지휘를 받아 재난 상황에 맞서 생존 도전에 나선다.
오정연은 "바이러스, 태풍, 산업재해, 화재, 홍수, 지진, 오염, 해충떼, 혐오 등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현 시대의 다양한 위험상황에서 내 몸 하나는 스스로 건사할 줄 알아야겠죠"라며 "아무 일 없는 무탈함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도 진심으로 깨닫게 해준 촬영"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생존패치 장착 과정이 참 생소하고 힘들었지만 이제라도 익혀서 진짜 다행이다 싶다"며 "이 시대 모두가 봐야 하는 프로그램.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11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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