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오지호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조각 같은 외모와는 전혀 딴판인 일상 생활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음주 예고에서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이야기를 일부 공개했다.

예고에서 오지호는 다비드상을 닮은 외모와 탄탄한 근육을 자랑했지만 집안일에는 서툰 모습을 보였다.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욕실 수도꼭지와 씨름하던 오지호를 보고 "팔은 딱딱한데 힘은 없는 거냐"고 한마디를 했다.

오지호는 거실 전등을 교체하면서도 "이걸 어떻게 하는 거지?"라고 당황해 다시 한번 아내의 놀림을 받았다.

오지호의 아내는 오지호가 군 복무 시절 받은 연애편지를 꺼내와 읽어 오지호를 당황하게 했다.

"기억도 안 난다"며 아내를 말리던 오지호는 아내의 잇따른 폭로에 "미쳤냐"고 말하며 육탄전을 벌이고 한숨을 쉬어 방송에서 공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오지호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그는 2014년 의류업계에 종사하던 3살 연하 은보아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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