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 함연지가 신혼 일상을 공개하면서 그의 신랑 직업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함연지가 출연해 훈남 신랑과 함께하는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함연지와 남편은 20살 때 처음 만나 7년 간 연애한 끝에 지난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함연지는 잠에서 깨자마자 남편을 "야부"라 부르며 달달한 눈빛을 보냈다. 이어 신랑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며 끊임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아침을 준비하면서 남편과 나란히 주방에 서서 엉덩이를 부딪히며 행복한 모습을 보인 함연지는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강황차를 준비해 남편과 함께 먹었다.

함연지는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남편을 끌어안으며 "안 가면 안 되니?"라 물었다. 그는 "4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너무 좋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여전히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함연지 부부가 방송에 등장하면서 함연지의 신랑 직업에 관심이 집중됐다.

함연지의 신랑은 민족사관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교 졸업 후 홍콩에서 외국계 회사에 근무했으며 지난해 오뚜기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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