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공부가 머니?'
배우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4대 독자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준영이의 공부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최승경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제가 3대 독자다. 정말 보기 힘든 4대 독자인 준영이의 아빠"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생긴 것보다 굉장히 귀하게 자랐다"며 "저희 어머니는 제가 자기 전에 침대 옆에 달걀 삶은 거, 우유, 고구마를 놓고 주무셨다. 자다가 배고플까봐"라고 밝혔다.

최승경은 교육자 집안에서 자랐다며 "어머니가 수학 과외교사, 아버지가 대학교 학장, 누나는 음악 교사"라고 전했다.

"심지어 할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셨다"고 밝힌 최승경은 "어릴 때 공부를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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