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 리그'
보디빌딩 선수 김춘리가 '코빅'에 깜짝출연해 엄청난 근육을 자랑했다.

김춘리는 20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 리그'에서 '랜선극장 초이스' 코너에 깜짝 출연해 탄탄한 근육을 선보였다.

이날 '랜선극장 초이스'는 삼국지를 소재로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갔다.

첫 번째 투표에서 양세찬이 유비를 맡으면서 황제성이 관우, 문세윤이 장비로 변신했다.

조조 역할로 나온 최성민은 "마지막 남은 장수다. 내가 아끼는 여자 장수"라며 노란색 한복을 뒤집어 쓴 누군가와 함께 등장했다.

여자장수의 정체는 김춘리였다. 국가대표 보디빌더 김춘리는 민소매 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팔 근육과 다리 근육을 자랑했다.

김춘리는 투표를 통해 선정된 황제성과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황제성은 잠시 버티는 듯 싶더니 김춘리의 힘에 팔이 뒤로 넘어가고 말았다.

김춘리와의 팔씨름에서 진 황제성은 랜선 시청자들을 위해 커피를 사기로 했고 현장에서 카드를 결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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