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이 심쿵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경의 집에 집들이를 간 박세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세리는 집들이 선물로 엄청난 스케일의 나무와 테이블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은 사람 키보다 큰 블루베리 나무였다. 여기에 의미있는 은행나무와 잣나무로 만든 케이블까지 함께 준비했다.

박세리는 "여름 되면 한 나무에 열무가 2kg 씩 열린다.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가 오더를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나무를 감상하면서 "남자친구 생기면 분위기 내고 싶다"며 "지금 하고 싶은 건 결혼이 아니라 연애를 해서 마음이 심쿵하고 설렘설렘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연애는 필수인데 결혼은 선택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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