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가수 김용임이 코어 운동과 식사 전 유산균을 섭취하는 습관으로 전문가들의 '굿 시그널'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35년차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출연해 독특한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김용임은 밤잠을 못 이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벽 6시에 주방으로 가 아침을 요리했다.

파김치를 넣어 김치찌개를 끓인 그는 청양고추 한 봉지를 모두 썰어 불고기와 김치찌개에 넣었다.

김용임은 "매운 거 먹으면 살도 빠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매운 걸 참 잘 먹고 좋아하는데 저 정도는 들어가야 한다"며 평소에도 청양고추를 듬뿍 넣어 먹는다고 말했다.

김용임은 뱃살을 줄이기 위해 피트니스 센터로 가 운동을 했다. 체지방률이 30.6%인 그는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허리힘을 키우고 뱃살을 줄이는 운동을 했다.

그는 운동을 해도 S라인이 나오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MC 현영이 "젊었을 때는 S라인이 나왔냐"고 묻자 김용임은 "아뇨. 그때도 안 나왔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문가들은 뱃살 관리를 위해 김용임이 한 코어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뱃살을 줄일 수 있고 허리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김용임은 공연을 마치고 절친한 유지나와 아구찜으로 식사를 했다. 음식이 나오자 유산균을 꺼내 한 숟가락을 입에 털어넣은 그는 "유산균을 먹으면 유익균이 증가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래야 뚱보균을 억제할 수 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굿 시그널'을 보내며 꾸준한 운동과 식사 전 유산균을 챙겨 먹는 습관이 건강에 좋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임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다. 1984년 '목련'으로 데뷔한 그는 '의사 선생님' '빙빙빙' '부초 같은 인생'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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