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서현진 아나운서가 절친한 후배 박은영에게 육아용품을 선물하며 노하우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대학 후배 박은영의 집을 찾아 임신, 출산에 대해 얘기하는 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영은 서현진과의 인연에 대해 "걸어서 5분 거리 동네에 산다"며 "제가 대학교 때 선배 언니였고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 아나운서가 2명인데 서현진 아나운서와 저"라고 밝혔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해 9개월차 엄마가 된 서현진은 임신 5개월인 박은영을 위해 임산부 속옷, 튼 살 크림, 수유 패드 등을 선물하며 육아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했다.

서현진은 9개월 된 아이에게 아직도 모유 수유를 한다며 "너는 잘 해. 넌 나처럼 살아있는 인공 젖꼭지로 살지 말라"고 조언했다.

박은영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서현진이 추천한 흑염소를 먹고 임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산되고 나서 언니가 흑염소를 선물했는데 그거 먹고 진짜 임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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