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DB, 마루기획
'원정도박 아이돌'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의 정체는 그룹 초신성 윤학, 성제였다. 소속사 측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초신성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초신성으로 활동했던 윤학, 성제는 최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폭력조직원들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SV ent 입니다.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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