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KBS '뉴스 9' 출연을 위해 KBS를 방문한 가운데 이소정 앵커가 직접 이들을 맞이하며 환대에 나섰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 차지라는 대기록 달성 이후 국내 언론사 중 보도국을 방문해 인터뷰를 나누는 자리는 이날 KBS '뉴스 9'이 처음인 만큼 KBS 측은 방탄소년단의 도착 직전부터 KBS 주변 상황을 스케치하며 방탄소년단의 KBS 도착 순간부터 이소정 앵커와 만남, 스튜디오 방문 현장 등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인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0일 오후 5시 10분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본관 지하 추차장에 도착했고, 이소정 앵커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로비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 멤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환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에서 내려 이소정 앵커와 인사를 나눈 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마친후 대기실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KBS 본관에는 5년 만에 왔다. 지금 숙소에서 온 것이 아니라 연습을 하다 왔다"며 소소한 안부 인사를 나눈 후 대기실로 이동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KBS '뉴스 9' 인터뷰는 이날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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