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오는 10일부터 서울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8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오는 10일 오전 9시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초 김호중은 지난 6월 중순 입대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진행된 병역판정검사 재검에서 불안정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에 편입됐다.

김호중은 질병 치료를 사유로 선복무를 신청해 훈련소 입소 없이 바로 서초구청에서 근무하게 됐다. 단 군 규정에 따라 복무를 시작한 후 1년 이내에 훈련을 받아야 한다.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정규앨범 '우리家'를 발매했다. 복무 시작일인 10일 오후 6시에는 '살았소'의 음원의 깜짝 공개도 앞두고 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은 입대 전까지 성심성의껏 촬영을 마치고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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