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 가수에서 배우까지 외연 확대
▶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캐스팅
▶ 수영선수 역, 본격 연기 도전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보이그룹 SF9의 멤버 휘영이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휘영은 이번 주 첫 오픈을 앞두고 있는 웹뮤직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을 시작으로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7일(목) 전했다.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는 졸업여행을 떠난 혜리(정신혜 역)가 수수께끼 가득한 우혁(문빈 역)을 만나 벌어지는 추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유튜브 총 조회 수 500만 회, 평균 조회 수 80만 회 이상을 돌파하며 추리 판타지와 몽환적인 로맨스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탄탄한 팬층을 모았다.

이 가운데 인어왕자가 된 비밀을 밝히기 위해 우혁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는 스토리가 담기는 후속 시리즈, ‘인어왕자: 더 비기닝’ 제작을 확정 지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서 휘영은 겉으론 차가워 보이지만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윤건이 역을 맡았다. 그는 우혁의 고등학교 시절 가장 친한 친구로 우혁, 아서(문상민 역)와 함께 학교를 대표하는 수영부 3 인방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동시에 수영도, 사랑도 우혁과 경쟁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SF9의 래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휘영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작곡을 올리며 랩, 작곡, 노래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휘영의 합류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크로스 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라이프타임과 시즌(Seezn)에서 제작, 9월 초 촬영해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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