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아는형님' 정용화 이준이 추억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정용화, 이준, 이진혁,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정용화의 첫인상은 되게 잘생긴 미남이었다. 용화가 부산에서 막 올라왔을 때 서울 생활에 대해 하나도 모르길래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을 시켜줬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그때 준이 형이랑 자주 연락했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헬스장을 다닌다고 하더라. 심지어 명동이었다. 부산에 살 때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 명동이었다"며 "너무 비싸서 5회만 끊고 운동을 했는데 서울 헬스장은 달랐다. 샤워장 샴푸 향기도 좋았다. 준이 형한테 '샴푸 냄새도 너무 좋다'고 했더니 머리 4번 감으라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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