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11. 12일 양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11일, 12일 양일간 'BTS MAP OF THE SOUL ON:E'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후 위버스에 'BTS MAP OF THE SOUL ON:E' 콘서트와 관련해 공지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 MAP OF THE SOUL ON:E'이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단 하나뿐인 ONline Edition으로 진행되는 'BTS MAP OF THE SOUL ON:E'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의 오프라인 공연은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객석 간 거리두기에 따라 일부 좌석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빅히트 측은 이후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 하나(ONE) 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BTS MAP OF THE SOUL TOUR' 일정을 전면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예정됐던 전체 투어 일정의 재조정 이후 지난 6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공연 '방방콘 The Live'를 열어 팬들과 교감했다. '방방콘 The Live'는 총 107개 지역에서 시청됐으며, 동시 최다 접속자 수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인 75만 6600여 명에 달해 '온택트(On-Contact) 공연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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