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러스히치
▶ ‘재즈 명반을 만나다’ 시리즈 일환
▶ 보사노바의 클래식 ‘Getz/Gilberto’ 실연 무대
▶ 이용석, 마리아 킴, 허성 출연
▶ 옥진우(기타), 김대호(베이스), 김건영(드럼) 협연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보사노바의 매력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재즈 공연이 오는 23일(일)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재즈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대표 김충남)’가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플레이 블루노트 마스터피스’ 시리즈에 이은 ‘재즈 명반을 만나다’라는 새로운 기획 공연이다.

보사노바의 클래식이자 대표 음반인 스탄 게츠&주앙 지우베르투(조앙 질베르토)의 [Getz/Gilberto]를 실연으로 만날 수 있다.

스탄 게츠의 유려한 온기의 서정적인 테너 색소폰 연주는 이용석이 맡았다. 원곡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여성 보컬을 맡은 질베르토는 2017년 보사노바 앨범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피아노/보컬 마리아 킴이 맡았다. 주앙 지우베르투의 노래는 남성 재즈 보컬 허성이 담당한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옥진우,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건영이 함께 한다.

마리아 킴 [사진제공=플러스히치]
23일 오후3시, 6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Getz/Gilberto 앨범에 수록된 전곡과 보사노바를 대표하는 조빔과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오리지널 앨범에 충실하게 연주를 펼칠 예정이지만 이용석-마리아 킴-허성이 각각 선택한 보사노바 작품들에선 각 뮤지션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네이버예약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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