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혜은 신다은 임성빈의 매매가 3억 원대 단독 주택 찾기가 그려졌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혜은과 박나래 그리고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배우 신다은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혜은과 박나래는 전주 완산구로 향한다. 전주의 떠오르는 핫스폿, 객리단길이 인접해 맛집이 즐비해 있다고. 두 사람은 이번 매물의 장점으로 의뢰인 아버지의 직장까지 도보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홈즈’ 사상 역대급 ‘직주근접’을 강조했다.

또 두 사람은 의뢰인 어머니의 오랜 로망이었던 한옥 매물을 소개했다. 1973년 준공된 한옥이지만 3년 전 전체 리모델링을 마쳐 한옥의 멋에 현대식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임성빈 소장은 한옥 리모델링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으로 단열과 세월 흐름에 따라 약해지는 지붕을 특히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마룻대만 남겨놓고, 서까래 등 지붕공사를 했다고 말하자, 한옥을 새로 짓는 것보다 이처럼 구조 변경 리모델링이 훨씬 많은 비용이 든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복팀의 두 사람은 완주군 소양면으로 향했다. 2019년 집주인이 직접 설계한 매물은 응암제 저수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다. 매물의 3면이 커다란 통창으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시원한 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임성빈 소장과 배우 신다은은 완주군 삼례읍으로 향했다. 임성빈 소장은 최근 전주에서 전원생활을 위해 완주를 찾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며, 삼례역 전라선까지는 차량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입지적 장점을 늘여놓았다.

임성빈 소장은 이번 매물을 “무조건 이기는 집이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부모님들의 마음을 훔쳤던 단층 불패 신화, 단층 주택을 소개했다. 2017년 준공된 단층 주택은 자동화 시스템의 끝판왕으로 커튼은 물론, 어닝과 창문까지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이 작동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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